간단한 자동차 사고 보험금 얼마나 뜯어 낼까?

작성일자 2024년 04월 22일 글쓴이 masw1

운전하다 보면 다양하게 예기치 않게 교통사고가 납니다. 크게 다치거나 최소 골절 정도만 하더라도 엑스레이에 나타나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데요. 골절이 없거나 아주 미미한 충격인 경우 어떻게 보험회사와 상대해야 하며 내가 낸 보험금에서 돌려주는 보험 합의금을 얼마를 받아야 하는지 정답을 제시해 봅니다.

2024년 기준 150만 원이면 적당합니다.

교통사고를 당하면 차량의 파손은 물론이고 육체적, 정신적인 충격이 큰데요. 자동차는 수리점에서 며칠이면 깔끔하게 고쳐지지만 인간의 몸은 그렇게 단순하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합의금 속에 향후 치료비가 포함됩니다.

2024년 기준 일실수익(상실수익액)은 3,144,413원이며 30일을 나누면 일일 104,813원 됩니다. 7일이면 733,696원. 병원에서 85% 인정하여 환자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623,641원이 됩니다

위자료는 급수에 따라 다르며 12~14급: 150,000원. 10~11급: 200,000원입니다

퇴원 후 20회 통원치료를 가정한다고 하면 교통비만 지급되는데 일일 8,000원이며 합이 160,000원 입니다.

위의 일실수익 623,641원 + 위자료 200,000원 + 통원 치료비 160,000원 = 983,641원이 보험회사에서 지급하는 법적인 합의금입니다.

얼울한 교통사고 환자

그럼 100만 원만 받을까요?

여기에 추가로 향후 치료비라는 고무줄 항목이 있습니다. 보험회사 직원 재량것 책정하는 부분인데요 평균 50~60만 원 정도 탄력적으로 줍니다.

보험회사 지급 기준도 별반 다르지 않고 일일 근로자 기준으로 15~160만 원을 책정하고 지급하고 있습니다.

법원에 소송을 걸어봐도 150만 원 정도 받을 수 있는 비슷한 사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무조건 의무보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의무적으로 일년에 한번 자동차 보험에 들어야 하는데 사실 이 돈이 아깝기도 합니다. 어쩌면 그간 수년간 보험료를 내고 아주 재수 없이 사고가 나서 보험금을 타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적게 나오면 화가 날 법도 합니다.

의무보험(자동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손해

법적 처벌
- 의무보험 미가입은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는 행위입니다. 미가입 상태에서 운전하면 벌금, 과태료, 면허 정지 등의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고 시 손해 배상
- 사고 발생 시 본인이 가해자일 경우, 피해자에게 직접 손해를 배상해야 합니다. 의무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보험사가 대신 배상해 주지만, 미가입 상태에서는 모든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재정적 부담
- 사고 피해자의 치료비, 차량 수리비, 기타 손해 배상금을 모두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큰 재정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형사 처벌
- 중대한 사고를 일으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우, 형사 처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 미가입 상태에서는 형사 처벌이 더 무겁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기타 제재
- 자동차 등록 취소, 운행 제한 등의 행정적 제재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동차 의무보험은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보험비교견적사이트 보험다모아 링크

본의 아니게 사고를 당하면 억울한 면이 많습니다. 보험회사 보상 직원과 잘 타협하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시길 바라며 무골절에 2주 진단받으신 분들을 위해서 2024년 위자료에 대한 상세 설명과 함께 공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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